2025년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가치 더한 감각적인 청년 마을 기록가」마을 기록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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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20 13:35본문
상리복지관에서는 올해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부산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상리마을을 예술적인 언어로 기록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프로젝트에는 부산 청년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지역에서 활동 중이신 아카이브 전문가, 작가님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상리마을을 기억하는 방법, 숨겨져 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마을 기록을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워크숍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특히 워크숍 2회차 때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마을투어를 하며 아파트 2단지를 다녀보았는데요.
투어에 참여했던 작가님께서 하셨던 이야기가 인상 깊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왜 마을이라고 하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
정겹고 아늑한 분위기가 남달랐고 몸소 느껴보니 마을이라는 단어가 와닿는다'
라고 하였습니다.
또 청년 예술가들도 마을투어하며 내외부 공간도 보고,
주민분들도 만나다 보니 상리마을에 더욱 호기심을 가지며 마을 기록에 대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아카이브 워크숍은 2회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6월부터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